소시에다드는 최근 페이스가 좋다. 리그에서는 난적 비야레알을 꺾고 연승을 이어가며 상위권으로 올라갔고 유로파에서도 전승으로 1위를 질주 중이다. 쇠를로스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의 마무리도 잘 되고 있고 멘데즈는 이적 첫 해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다. 무엇보다 엘루스텐도와 무뇨스, 파체코등이 나서는 수비 라인의 안정감이 대단하다. 주말 리그를 위해 이 경기에 로테이션을 돌릴 수도 있지만 조와 게바라, 주벨디아등 주전급 선수들이 즐비하다. 셰리프는 오모니아 전을 승리했지만 그 이후 두 경기에서 한 골도 뽑아내지 못하고 연패했다. 많은 선수들이 바뀌고 나선 이번 시즌이기에 조직력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지 못했는데 중원 경기력이 특히 아쉽다. 이 경기에는 윙백 역할을 해주는 캬부가 출전할 수 없는 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