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니혼햄과 3연전에서 1경기는 취소됐고, 나머지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세이부는 맷 더모디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더모디는 메이저리그 통산 29경기에 나와 2승 1홀드 ERA 5.13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구위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선발보다는 불펜으로 주로 출장하던 선수다. 선발로 나왔을 때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마츠다 타츠시가 4실점이나 내줬다는 점도 불안한 부분이다. 오릭스 소프트뱅크와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둔 오릭스는 미야기 히로야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미야기는 지난 지바 롯데 전에서 6.2이닝 4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올 시즌 4경기에 나와 2승 ERA 1.26을 기..